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문단 편집) == 역사 == * [[백제]]의 중앙정치기구인 내법좌평은 법률을 담당하지 않았다. 법률은 조정좌평에서 담당했다. * [[반달리즘]]이 [[반달족]]과 [[반달 왕국]]의 약탈로부터 비롯되었다는 낭설이 있는데, 반달족의 역사를 조금만 살펴보면 '''오히려 반달족이 반달당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동남아시아 전역]]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중국 본토)까지 포함된다. * [[러시아 혁명]]은 10월 혁명이라고도 하는데 정작 발생한 날은 11월 7일이다. 그렇게 된 이유는 러시아 제국이 [[그레고리력]]이 아닌 [[율리우스력]]을 썼기 때문이다. 율리우스력으로는 10월 25일에 혁명이 일어난 셈이다. 마찬가지로 2월 혁명 또한 그레고리력 기준으로는 3월에 일어났다. * [[레이테 만 해전]]은 정작 레이테 만에서 벌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레이테 만 해전이라고 붙은 이유는 [[필리핀 탈환전]] 당시 미군의 상륙 지점이 레이테 만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레이테 만 해전은 하나의 전투가 아니라 수리가오 해전, 엔가노 곶 해전, 사마르 해전, 시부얀해 해전을 통틀어 일컫는 해전이다. 그래서 [[과달카날 전투]]와 같은, 일종의 전역이라고 보는게 맞다. * [[루안다-우룬디]]는 [[루안다]]에 없고 [[르완다]]와 [[부룬디]]에 있었다. * [[면제배갑]]은 면이 아니라 삼베로 만들었다. * [[명나라]]의 조세 제도였던 일조편법(一條鞭法)은 이름만 들어서는 [[청나라]]의 지정은(地丁銀) 제도처럼 세금이 하나인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토지세와 [[인두세]] 두 가지였다. 복잡한 여러 세목을 토지세와 인두세로 각각 일조화 했다 하여 일조편법. *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과 [[탈레반]], [[알 카에다]]의 전쟁으로 [[미국]]은 연합군이다. 이와 비슷하게 [[베트남 전쟁]]은 [[베트남 전쟁/미군|미국-베트남 전쟁]]이라고 하지 않으며 [[국공내전]]도 [[러시아-대만 관계|대만-소련 전쟁]]이라고 하지 않는다. * [[백년 전쟁]]의 기간은 총 116년(1337~1453)이나, 이 기간에 전쟁이 계속 이어진 것은 아니고 몇 번의 휴전 기간이 있다. * [[벨기에 혁명]] 이전의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서로 동의어로 쓰였다. 게르만어권에서는 주로 네덜란드를 선호했고 라틴어권에서는 주로 벨기에를 선호했다. 그래서 [[네덜란드 연합왕국]]의 프랑스어 공식명칭은 "벨기에 왕국"이었다. 즉, 네덜란드=벨기에 그리고 벨기에=네덜란드였다. 자세한 내용은 [[벨기에]] 문서의 국호 문단을 참고. * 한국의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 이전까지 한반도에 수백년 간 존재했던 국가는 가야, 부여까지 합쳐 실제로는 5개국이다.[* 삼한, 동예, 옥저는 논외다.] 이 때문에 이른바 4국시대론, 5국시대론, 심지어 열국시대론과 같은 논의가 제기되는 상황. 하지만 가야국은 중앙집권이 아니라 부족 연맹체 국가 혹은 제국(諸國)였기 때문에 중앙집권체제를 갖춘 3국만 정식 국가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 [[색목인]]의 뜻은 눈 색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민족의 사람을 의미한다. * [[쇼군]]([[정이대장군]])은 [[장군]]이 아니라 [[최고지도자]]를 부르는 명칭이다. 비유하자면 직책 이름은 육군참모총장인데 실제 보직은 [[입헌군주제]]의 [[총리]]인 희한한 직책이 쇼군이다. 다만 그 때도 [[천황]]은 있었다. 애당초 천황의 존재가 처음으로 [[민중]]들에게 알려지게 되는 [[메이지 유신]]도 실상은 [[에도 막부]]에 불만을 품은 하급 무사들이 막부를 붕괴시키기 위해 천황을 이용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사실 정이대장군은 이전부터 있던 직책으로 [[에조|동북부의 외적]]을 막기 위한 책임자를 이렇게 불렀는데 막부를 처음으로 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또 그 전의 미나모토노 요시나카 등이 정이대장군에 오르면서 장군이란 호칭은 이름만 남고 정치적인 의미로 바뀐 듯하다. * [[순무의 겨울]]에서 순무는 사실 [[루타바가]]다. * 간판밖에 안 남아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18세기의 [[신성 로마 제국]]에 대한 [[볼테르]]가 남긴 평가[* 물론 볼테르 역시 이건 어딘가에서 가져온 글이긴 하다만.]는 해당 문서의 정확한 예시로 손꼽힌다. "스스로 신성 로마 제국이라 칭하였고 아직도 칭하고 있는 이 나라는 '''딱히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은 더더욱 아니다.'''(Ce corps qui s'appelait et qui s'appelle encore le saint empire romain n'était en aucune manière ni saint, ni romain, ni empire.)" 한편 제국 멸망 당시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내린 평가는 더 가관으로, '''"나의 마부가 언쟁을 벌이는 것보다 더 관심없는 일이다."'''라고 했다고 한다. * [[용기병]]은 용을 탄 기병이 아니라 말을 타고 [[총]]을 쏘는 승마보병이다. 그런데 이들이 쓰는 총구가 나팔처럼 벌어진 총이 마치 발사시 용이 불을 뿜는다하여, 총이 드라군(Dragoon)으로 불리던 것이다. 즉, 드라군 총을 쓰는 기병대가 용기병이다. 드라군 총의 이름은 용에서 나온 게 맞으니 '용'이라는 이름의 총을 사용하는 기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점에서 이름과 실제가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드라군' 총을 보통 '용'으로 번역하지는 않는다. * [[워털루 전투]]는 워털루에서 일어났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워털루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9마일 떨어진 곳으로, 영국군이 작전 본부를 설치한 곳이다. 실제적인 전투지는 플랑스누아 마을과 몽생장 마을 사이에서 남쪽으로, 약 4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 [[인도 제국]]은 [[무굴 제국|인도가 세운 제국]]이 아니다. 대영 제국이 세포이의 항쟁 이후 동인도 회사를 해산하고 직접 인도를 통치하면서 국호를 인도 제국으로 바뀐 것이다. * [[제2차 아편전쟁]]은 [[제1차 아편전쟁]]과 달리 아편이 아니라 애로호 사건을 빌미로 시작된 전쟁이다. [[영국|분쟁 상대]]와 전쟁 발발 사유가 유사하기 때문에 1차 아편전쟁의 연장선으로 본다면 딱히 잘못된 이름이라고 할 수는 없다. * [[젤레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극동]]과 [[만주]]에 있다. * [[중화소비에트공화국]]은 [[소련]]의 구성국이 아니다. * [[로마 황제]]란 개념의 시초로 여겨지는 [[카이사르]]는 정작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황제였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 이유가, [[고대 로마|로마]]는 왕정으로 시작해서 공화정으로 계승된 국가였기 때문이다. 당시 카이사르가 절대권력자였지만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 자동적으로 공화정은 무너지며, 능력이나 영향력이야 어쨌든 로마의 뿌리인 공화정을 부정하는 것은 곧 로마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이것을 구실로 삼아 반역을 일으키거나 분란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이사르는 [[공화정]]을 유지해 명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절대로 '황제'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리고 카이사르의 양자라고 알려진 [[옥타비아누스]]도 자신을 황제라고 직접적으로 칭한 적은 없다. 이후 후대의 '황제'들도 호칭만은 라틴어에서 군주를 가리키는 '렉스'가 아닌 다른 단어들을 사용했는데[* 예: 프린켑스(princeps) - 제1시민이란 뜻으로 훗날 prince의 어원이 됐다. [[옥타비아누스]]가 [[아우구스투스#s-4.1|자기 칭호로 삼았다고 한다]].] 그 가운데 카이사르의 이름 그 자체가 황제를 일컫는 단어로 쓰이기도 했다. 이는 나중에 로마 제국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신성 로마 제국으로도 이어져 황제를 카이사르의 독일식 발음 '카이저'로 칭하게 되었다. 제정 러시아도 여기서 따와 황제를 '차르'로 부르게 되었다. * [[콜트]] 드라군은 용기병용 군납권총이었고, 콜트 아미는 육군용 군납권총이었지만, 콜트 네이비는 해군용 군납 권총이 아니다. 단순히 실린더에 캄파체 해전의 장면이 그려져 있어서 '어, 해군이 나오네? 해군 리볼버라 부르자'라는 과정을 거친 것 뿐이다. * [[호르티 미클로시]] 치하의 [[헝가리]]는 정식 명칭이 [[헝가리 왕국(1920~1946)|헝가리 왕국]]이었지만 마지막 왕인 [[카를 1세|카로이 4세]]를 정식으로 폐위시키고도 1944년 [[나치 독일]]의 헝가리 점령으로 호르티 미클로시가 독일로 납치될 때까지 왕 없는 왕국에서 바다 없는 나라의 해군 제독이 섭정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 스페인 [[무적함대]]는 전투에서 무적의 위용을 자랑해서 붙은 이름이 아니다. 원래 있던 스페인 해군이 강력했던 건 사실이지만 무적함대라는 이름은 1588년 잉글랜드와의 전쟁에서 쓸 함대에 붙인 이름이었다. 그리고 [[칼레 해전]]에서 패하고 험한 바다로 빙 돌아서 퇴각하려다 풍랑으로 해전에서 잃은 배의 26배를 잃었다. * [[장미 전쟁]]의 유래가 된 두 가문의 문장은 오늘날의 흔히 생각하는 [[장미]]보다는 [[해당화]]나 [[찔레꽃]]에 더 가깝다. 오늘날의 장미는 중국산 월계화를 교배한 개량종이다. * [[제독들의 반란]]은 제독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 아니라 항명한 사건이다. *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을 위해 거둔 [[원납전]]([[願]][[納]][[錢]])은 이름만 보면 원해서(願) 납부하는(納) 돈(錢), 즉 어디까지나 궁궐 공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바치는 돈이라 할 수 있고 실제로 대원군을 지지하는 마음에서 보태는 사람도 극소수 있었으나 상식적으로는 내 돈을 갖다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리가 없으니 사실상 반강제로 뜯어가다시피 했으며, 이래놓고 자발적으로 바쳤다며 포장하는 실정이었던 것이다. 뜯을 돈도 없는 상거지 정도를 빼면 골고루 뜯어갔으며, 재력가들은 할당량이 떨어져서 거액을 내놔야 했다. 그래서 '백성들이 원망하며([[怨]]) 납부하는(納) 돈(錢)'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 [[만주국]]은 [[만주족]]의 독립 국가가 아니다. [[선통제|만주족 황제]]는 허수아비에 불과했고, 실권은 [[일본 제국|일본]] [[관동군]] 사령관이 장악했으며, [[만주군]] 역시 실질적으론 [[일본군]] 소속이나 다름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